(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부천시 중앙공원서 오후 1시부터 부천시 주최 부천시민자전거축제위원회 주관으로 2017년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강동구 부천시의장 및 김상희(더민주 부천소사구) 국회의원, 설훈(더민주 부천시원미구을) 국회의원 및 경기도의원, 부천시의원 내외빈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 팝 바이올린 공연, 인도어사이클체조 국가대표 재키스피닝 아폴로팀과 외발 자전거팀의 환상적인 자전거 묘기가 펼쳐졌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시민들 모두 가입대상이 되는 자전거 보험을 도입 할 예정이다. 또 자전거 등록제를 편리한 방법으로 도입해 분실되는 자전거가 없도록 노력하겠다. 이어 여러 방법으로 자전거 도로를 확충해 탄소제로 자전가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관심 가져 주시고 오늘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강동구 부천시의장은 “지난 6월 굴포천 자전거 도로가 아라뱃길까지 연결 돼 자전거 동호인들로부터 사랑받아 다행이다.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자전거 선진국처럼 스포츠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품 추첨과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자전거 라이딩으로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함께 중앙공원∼국민은행삼거리∼소방서 사거리∼복사골아파트사거리∼넘말사거리∼중앙공원까지 5.2km를 달렸다.
한편 축제 주변은 외발자전거배우기, 자전거모형 만들기, 자전거 클리닉센터, 자전거아카데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가 마련됐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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