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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정의당 대구광역시당 (위원장 장태수 대구 서구의원)의 제안으로 전국에서 처음 지방선거 제도 개선을 위해 지역 정당들이 머리를 맞댄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26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1월 15일 지방선거 제도 개선을 위한 정당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의당이 지역의 원내정당들에게 ‘정치 개혁의 요구가 더 높아가는 지금, 지방선거 제도 개혁방안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을 발표하며 지역 정당들이 책임 있게 시민들에게 다가 가자’는 제안으로 기획됐다.
토론회 참여 여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국민의당 대구시당은 참여의사를 밝혀지만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바른정당은 내부 사정을 불참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태수 위원장 (대구 서구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대구시민의 민의를 반영하는 지방선거 제도 개혁을 위해 각 정당의 고민과 방안들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정치 개혁과 맞물린 지방선거 제도 개혁은 이미 시대적 요구”라며 “현재 대구 정치에서 독점적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불참은 결국 지방선거 제도 개선의 의지가 없고, 바른정당의 불참 또한 입으로는 보수개혁을 말하지만 기득권에 갇혀 있는 모습으로 안타깝다”고 주장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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