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기도농기원, 벼 육성품종 ‘참드림’ 식미평가회 개최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7-11-08 13:33 KRD7
#경기도농업기술원 #육성품종 #참드림 #식미평가회 #경기미

토종 벼 혈통 잇는 참드림, 수출용 경기미 대표 품종 육성

NSP통신-경기도농업기술원 전경. (경기도)
경기도농업기술원 전경.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일본벼를 대체할 경기도 벼 육성품종 ‘참드림’에 대한 식미평가회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평가회에서는 용인작목반, 농협RPC,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드림, 추청, 고시히까리 3개 품종의 맛, 색깔, 윤기 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참드림은 밥맛 좋은 재래종 조정도벼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삼광벼의 혈통을 이은 품종이다.

G03-8236672469

특히 병해충에 약한 추청벼의 단점을 보완해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하며 밥맛에 영향을 주는 쌀 단백질 함량도 5% 낮아 밥맛이 좋다.

또한 용인시 원삼면의 벼 유기재배단지에서 지난해와 올해 실시한 유기재배 현장실증 연구결과 참드림은 생육과 수량 모두 경기도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추청에 비해 10% 이상 높았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일본에서 도입한 추청벼를 대체하겠다는 목표로 참드림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이를 수출용 경기미 대표 품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