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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 대책 마련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11-15 16:03 KRD7
#대구시 #대구광역시

신속한 제설로 교통불편 해소 및 한파 취약계층 보호

NSP통신- (대구시)
(대구시)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는 올 겨울철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최소화 및 시민불편 해소’에 중점을 둔'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총력대응체제에 돌입한다.

대구시는 겨울철 대설과 노면 결빙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 불편해소와 노숙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으로 대설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제설장비 자재를 확보해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 및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강설 예보 시 고갯길·교량 등 취약지역에 제설장비를 사전 배치하는 등 현장에 맞는 제설대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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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설 시 교통두절 예상구간에 대한 제설장비 확보, 우회도로 지정 및 지하철・버스 증편 및 연장 운행 등의 교통소통대책과 노후 주택 등 취약시설물 244개소에 대한 관리책임자 특별 지정 등을 통한 인명보호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동파수도계량기 교체, 농작물 피해 최소화, 독거노인 및 노숙자 등 취약계층들의 한파피해 예방 등을 위한 ‘한파대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재난관리기금 5억 1천만원을 들여 다목적 제설차량(8.5톤) 1대를 구매해 팔공산의 갑작스러운 강설에 대비하고, 살포기 16대를 구·군에 지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 강설 시에는 긴급재난문자(CBS)를 대구시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발송해 대시민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읍·면·동에서는 제설도구 등을 비치해 ‘내집앞 내점포 눈치우기’ 등 이면도로 제설작업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15일 대구시청에서는 이와 관련해 최삼룡 재난안전실장 주관으로 구・군 국장 및 관계기관이 참여한 ‘2017년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회의’를 실시하고, 폭설에 대비한 인명보호・교통소통대책 등을 점검했다.

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설 시에는 간선도로 우선 제설 등으로 인한 행정력의 한계로 이면도로 제설이 늦어 질 수밖에 없으므로 시민들께서도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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