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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관광, 사드 해빙 무드타고 중국 마케팅 본격화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11-15 16:07 KRD7
#대구시 #대구의료관광 #중국 마케팅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의료관광박람회에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역 6개 기관 홍보부스 운영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는 최근 한중 교류의 빠른 정상화 움직임에 따라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영남대의료원, 대구의료원 등 지역의 5개 병원및 유치업체와 함께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7회 국제의료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의료관광 시장 개척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대구시는 영남대의료원, 대구의료원, 덕영치과, 올포스킨피부과, 유마스템의원 등 5개 지역 병원과 의료관광 전문유치업체인 한중의료관광협동조합과 함께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7회 국제의료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덕영치과와 올포스킨피부과는 중국 의료관광객이 선호하는 의료기관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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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스템의원은 최근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항노화치료와 흉터치료 등의 강점으로 현지 중국인들에게 대구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영남대의료원은 PET-MR장비를 활용한 VIP 건강검진과 소아 사시, 유방재건술로, 대구의료원은 단체 건강검진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내세워 중국 의료관광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고자 이번에 처음으로 시장개척단에 참여한다.

'제7회 국제의료관광박람회'는 중국에서 하반기에 개최되는 의료관광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올해에는 한국, 미국, 일본, 독일,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 12개 국가와 지역에서 참가해 의료관광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을 대상으로 각 국에서 치열한 홍보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대구시만 참가하며 그 외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무역협회 글로벌 헬스케어팀이 참가할 예정으로 지역 의료기관들의 신규 의료관광 협력기관 발굴이 크게 기대된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지난 11일 한중정상회담 이후 양 국간 교류가 빠르게 정상궤도로 회복되고 있어 이번 시장 개척단에 이어 그동안 사드 보복으로 미뤄왔던 對중국 의료관광 홍보마케팅 활동을 빠른 시일 내에 지역 의료기관들과 함께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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