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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테크노파크, 권 업 원장 연임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11-15 16:18 KRD7
#대구테크노파크 #권 업 #대구시

대구TP 설립 이후 최초…오는 17일 행정사무감사부터 공식 업무 시작

NSP통신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권 업 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15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제8대 원장에 대한 공개모집 결과, 권 업(64세, 사진) 원장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대구TP가 설립된 지난 1998년 이후 원장직의 연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기는 오는 2020년 11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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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원장은 지난 2014년 첫 부임 당시 560여억원의 사업비 규모를 지난해 역대 최고인 810억원대까지 약 45% 이상 신장시키며,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고로 대구TP의 지난 최대 사업비 규모는 680여억원(2012년)이었다.

또 전국에서 최초로 스포츠 산업 관련 거점기관을 지역에 유치하는 데 성공, 지역산업 구조를 다변화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기반을 다지는 데 이바지했다.

지난 2015년 3월에는 ‘노사 상생과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이끌어 내는 등 조직 안정화에도 힘썼다.

권 업 원장은 “테크노파크의 기능과 역할이 새롭게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의 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혁신성장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 업 원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오는 17일 오전 이사장인 대구광역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수여받은 후, 이날 오후에 열리는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대구TP 원장 선임은 지난 9월 7일부터 22일까지 16일간 공개모집을 통해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7명이 응모했으며, 원장 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의 과정을 거쳐 복수 후보(2명)를 추천했다.

이후 지난 1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권 업 원장을 최종 선임한 후,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 과정을 거쳤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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