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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시민축구단 창단식을 오는 20일 오후 7시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창단식에는 경과보고와 축사, 창단선언, 단기수여, 선수단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안성시체육회, 안성시 축구협회 임원, 축구 동호인등 약 150여 명이 창단식에 참석한다.

그동안 시는 시민축구단 붐 조성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조례제정 및 단원 선발과정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난 6월 관련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를 통해 시민축구단 창단의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창단을 위해 감독과 선수들을 공개 모집해 우수한 실력을 가진 감독 및 선수 24명을 선발하였으며 지난 10월부터 주 3회 야간훈련을 실시 중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시민축구단 창단을 계기로 침체돼 있는 안성시 축구 위상을 드높이고 시민화합과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 안성을 만들겠다”면서 “내년도 도민체전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시민축구단의 훈련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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