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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열려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11-17 18:23 KRD7
#대구지방보훈청 #순국선열의 날
NSP통신- (대구지방보훈청)
(대구지방보훈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일제에 강제로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렸다.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지부장 김명환) 주최로 열린 기념식에는 지역의 생존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류규하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감,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각계 주요인사,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에 앞서 식전 동영상이 상영됐고 약사보고, 기념사, 특별공연, 만세삼창 등의 식순으로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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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채보상운동과 대구의 3.1만세운동을 다룬 창작연극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가 보훈문화콘테츠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 오후 3시에는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구미오페라단이 주관하는 순국선열의 날 나라사랑 음악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순국선열의 날’ 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시절 대한제국의 국권이 실질적으로 침탈당한 을사늑약일(1905년 11월 17일)을 전후해 순국한 수많은 애국지사를 추모하기 위해 ‘순국선열 공동 기념일’로 최초 제정됐다.

광복 후 민간 주관으로 추모행사를 거행해 오다 1997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어 전국적으로 기념식이 거행되어 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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