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27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분당소방서 및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취약계층 소방시설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분당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가 27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식회사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지사장 류득천),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천), 분당소방서 3개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약자를 위한 초기대응 소방용품 보급사업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은 주식회사 대한송유관공사(지사장 류득천)의 사회공헌사업을 연계해 취약계층에 기초소방시설을 구매, 보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식회사 대한송유관공사가 기부금 300만원을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지정 기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기부금으로 분당소방서와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주방자동소화장치를 구매해 지하층 거주 주민 등 기초생활수급대상자 130여 가구에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시설 보급 사업에 동참해 주신 기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약자를 위한 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해 주택화재 피해 저감에 앞장서는 안전한 분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