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30일 분당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고층건축물 관계인 대상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분당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고층건축물 관계인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최근 잇달아 발생한 화성 메타폴리스 화재, 런던 아파트 화재 등과 관련해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고층건축물에 대한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대형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얄팰리스 하우스빌 포함 24개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주요 내용으로 최근 고층건축물 대형화재 사례 소개와 안전교육, 관계자 소방시설 점검 실무, 겨울철 화재사고 대비 소방시설 폐쇄, 차단 행위 근절과 상시 가동상태 유지 당부로 진행됐다.

또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관련 주요 시책과 관련 법령 개정사항을 전달하고 관계자 애로·건의사항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박상면 안전지도팀장은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고층건물이 많은 분당 지역의 특성상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소방관서에서도 고층건축물 대형화재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