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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최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와 관광객 감소 등으로 침체된 포항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메기로 직원 회식을 열었다.

이번 회식은 포항지역 피해에 공감하고 도움을 주기를 원하는 기획조정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율회비를 모아 열게 됐으며, 고소한 과메기의 맛에 직원 모두 화기애애한 시간이 됐다.

장원수 기획조정실장은 “지진 당일 대구에서도 지속적인 진동을 느끼고 나서, 직원들이 포항지역의 피해에 대해 걱정하고 가슴 아파하는 것을 많이 보았다”고 전햇다.

이어 “이번 회식으로 미약하나마 포항 경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빠른 수습과 복구로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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