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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포항지진 땅밀림 변위는 ‘계측장비 초기화’ 때문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12-05 18: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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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 땅 밀림 아닌, 계측장비 재설치로 초기값 재설정에 따른 변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산림청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중앙언론에서 제기된 포항북구 용흥동 야산의 28cm 땅밀림 현상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중앙언론은 '지난 3일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이 산림청으로 받은 자료에서 지난달 21일 오전 5시 58분과 오전 9시 53분 각각 규모 2.0과 2.4의 여진에 포항북구 용흥동 야산의 28cm 땅밀림 현상이 나타났고 이 현상은 긴급재난문자 시스템이 없어 공무원들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이를 알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산림청은"28cm 땅밀림 변위는 계측장비를 11월 20일 재설치하고 초기설정을 다르게 해 나타난 변위일뿐 땅밀림 현상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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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장비 누수현상으로 계측장비를 재설치했고 초기값 설정의 차이는 계측장비 와이어의 탄성력차이를 고려해 설정한 때문으로 이로 인해 11월 17일 82mm의 계측초기값이 21일 363mm로 280mm의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11월 21일 이후 계측변위(초기범위에서 현재 계측값)는 1~2mm 수준으로 안정화 상태"라며"땅 밀림, 산사태 예방대응 관리체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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