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는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미래도시 푸른의왕 시민계획단을 운영하고 미래상 및 비전하우스 전달식을 가졌다.
시민계획단은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총 31명을 선정했다.
분과는 ▲도시 주택 교통 ▲경제 산업 환경 ▲문화 교육 복지 등 총 3개로 구성됐다.
시민계획단은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총 4차례에 걸쳐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의왕시의 미래상을 함께 만들어 갔다.
이웃이 있어 행복한 친환경 문화도시 의왕을 의왕시의 미래상으로 수립하고 분야별 추진전략 및 자원 활용방안을 선정했다.
4차 워크숍에서는 미래상 및 비전하우스 전달식을 갖고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복환 도시개발국장은 “의왕시는 백운밸리, 장안지구, 고천중심지구, 초평지구, 산업단지, 재개발·재건축 등 많은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몇 년 후에는 새로운 자족도시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민계획단에서 제시한 의왕시의 미래상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함께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2035년 의왕시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도시기본계획 용역에 대해 지역특색, 여건변화 및 도시성장 추세에 대비해 도시전체를 재진단 재점검하고, 특히 전략적 도시체계 구축을 통해 도시경쟁력 강화 및 탄력적 발전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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