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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의왕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엄정숙 김포소방서 소방장(왼쪽 네번째)이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다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가 7일 경기도 의왕소방서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강의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연구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양질의 안전교육 교수기법 개발과 우수한 강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된 제4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엄정숙 김포소방서 소방장이 강의분야에 참석해 얻은 성과다.

의왕소방서에서 열린 대회에는 도내 12개 소방서가 참가했으며 대회는 획일화 된 안전교육이 아닌 도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안전교육에 초점을 둔 강의분야와 체험장비 개발분야 발표로 진행됐다.

김포소방서 대표로 엄정숙 소방장이 참가해 ‘재미있는 물놀이 안전하게 놀아요’라는 주제로 어린이에게 친숙한 강의기법(매직쇼 등)을 활용해 강의를 진행했다.

배명호 서장은 “지난 수개월간 경진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한 강사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교육에 임할 때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효율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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