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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독립운동가 권준호 애국지사 별세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12-17 16:41 KRD7
#독립운동가 #권준호 #대구보훈청
NSP통신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지역 생존 독립운동가인 권준호(이명:권구원(權九瑗))애국지사께서 향년 94세로 17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김명환 광복회 지부장은 빈소를 방문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권준호 지사는 안동 출신으로, 1944년 9월에는 일본군에 징집되었으나 1945년 1월 11일 호남성 중국 중앙군 제9전구지역으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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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광복군 제1지대 제3전구대에 편입되어 광동성(廣東省) 낙창(樂昌)전선에 배치된 후 독립운동활동을 전개했다.

해방 후에는 1998년부터 2008년까지 광복회 대구‧경북 연합지부장으로 활동해 대구‧경북지역의 독립유공자와 유족의 예우를 위해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장례 일정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으로 빈소는 대구보훈병원 장례식장(특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이며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유족은 2남 2녀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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