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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원삼·모현 IC 원안 존치 결의안 채택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12-19 16:26 KRD7
#용인시의회 #경부고속도로 #원삼모현면 #강웅철 #결의안채택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강웅철 의원 대표 발의

NSP통신-경기 용인시의회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용인시의회)
경기 용인시의회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9일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웅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2경부(서울~세종)고속도로 원삼·모현 IC 원안 존치 결의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했다.

강웅철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정부가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 중 용인 원삼·모현 IC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진행 중이다”라며 “합리적인 공청회는 물론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재검토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만일 재검토로 IC 건설이 무산될 경우 용인시가 정부의 발표 후 수립한 인구 155만 명의 대도시 건설을 위한 ‘2035 용인도시계획’에도 막대한 차질이 생기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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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민과의 협의까지 마친 사업인 원삼·모현 IC 설치를 갑자기 뒤집는 것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라고 꼬집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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