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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직원들이 마네킹을 활용해 직접 심폐소생술 압박을 하고 있다. (분당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지난 18일부터 5일 동안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겨울철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심정지 환자 증가 우려에 따라 구급대원뿐만 아니라 화재진압 소방대원들의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을 통해 신속한 응급처치로 보다 나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더욱이 현재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와 소방차의 합동 출동 시스템인 펌뷸런스 제도에서 일반 화재진압 대원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서 교육은 필수적이었다.

이흥재 현장대응3단장은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소방서 전 직원의 심폐소생술 능력을 향상시켜 가정과 일반 시민에게도 기본응급처치를 보급하고 위급한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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