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을 마무리하고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2017년 종무식’ 행사를 가졌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종무식은 국민의 생명·재산보호에 대한 공이 현저히 큰 소방공무원, 민간인 유공자 22명을 선정해 행정안전부장관과 경기도지사,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2017년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창 내역은 김영주 소방사가 구급품질관리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주식회사 네이버 자위소방대팀으로 道 안전관리대상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민간인 10명과 소방장 양인규, 정상민이 분당소방서장 표창을 받았으며 발 빠른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직원 7명이 하트세이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어 지난 1일 분당구 정자동 소재 인텔리지 2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신속한 초기 소화 활동에 공을 세운 서주원(44)씨에게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은 “한 해 동안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고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18년에도 고품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분당을 위해 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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