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분당소방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유지관리 당부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1-02 15:01 KRD7
#분당소방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위치 #김경호 #안전예방
NSP통신-분당소방서 소방관들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에게 비상구와 피난안내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당부하고 있다. (분당소방서)
분당소방서 소방관들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에게 비상구와 피난안내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당부하고 있다. (분당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새해를 맞이해 신년 모임이 잦은 만큼 음식점, 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에서 생명의 문을 지키기 위한 비상구 확인을 당부했다.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피난통로로 이용되는 생명의 문이며 유사 시 인명 대피의 통로로서 평소 철저한 유지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소에서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기 위한 폐쇄나 영업이익 추구를 위한 훼손 등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음식점과 노래방 등에 갈 때에는 화재 등 위급상황에 대비해 미리 비상구의 위치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G03-8236672469

또한 불이 나면 화재가 발생한 곳과 반대방향의 비상구와 피난통로를 따라 대피하고 승강기는 정전돼 고립될 수 있으니 반드시 계단을 이용하도록 한다.

이 때 화장실이나 막다른 곳으로의 대피는 위험하니 주의하고 물에 적신 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고 유도표지를 따라 이동한다.

만약 화재 속에서 고립됐을 때는 화기나 연기가 없는 창문을 통해 소리를 지르거나 주변의 물건을 활용해 최대한 자신의 존재를 외부에 알리도록 한다.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은 “신년 모임 장소에 갈 때는 미리 비상구 위치를 확인해 위급상황에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비상구에 물건을 쌓아두는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화재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분당소방서는 오는 2월까지 분당 관내 다중이용업소 188여 개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해 소방시설과 비상구 등의 유지 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