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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극동스포랜드에서 임국빈 안산소방서장이 맞춤형 안전관리 컨설팅을 하고 있다. (안산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임국빈 경기 안산소방서 서장이 관내 극동스포랜드를 방문해 맞춤형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지난해 12월 21일 충북 제천의 복합건물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해 사회적으로 이목이 집중됨에 따라 유사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 극동스포랜드에서 임국빈 안산소방서장이 맞춤형 안전관리 컨설팅을 하고 있다. (안산소방서)

주요내용으로는 ▲비상구 폐쇄, 자동출입문 등 피난통로 상 장애여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작동여부 ▲긴급출동·소방활동 장애 요인 ▲자체점검 실시여부 ▲드라이비트 등 가연성 외장재 사용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안산소방서는 1월 말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해 관내 목욕장, 요양시설, 찜질방이 있는 복합건축물 등 인명피해 우려대상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반 운영해 현장안전관리 컨설팅 추진, 비상구 신고포상제 운영, 소방안전 현장 멘토링제 운영 등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총 집결해 나갈 계획이다.

임국빈 안산소방서 서장은 “이번 안전대책을 통해 목욕탕 등에 대한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안산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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