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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중구(구청장 윤순영)는 오는 6일 오후 5시 중구 대봉동 김광석길 야외 콘서트홀에서 ’김광석 22주기 추모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대봉문화마을협의회(회장 전태규)가 주관하는 이번 추모 콘서트는 싱어송라이터 ‘박창근’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가수 ‘이동미’와 지역 출신 버스킹 밴드 ‘편한 메아리’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지며, 관객 모두가 참여하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또 공연장 앞 쌈지공원에서는 추모 촛불과 꽃 헌화 등으로 추모분위기를 조성 하며 김광석을 추억하는 이들에게 故김광석을 회상하고 그가 남기고 간 음악을 되짚어 보는 분위기도 조성한다.

故김광석은 1984년 데뷔이후 4장의 정규앨범을 내고 1000회가 넘는 공연을 했으며 1996년 1월 6일 홀연히 세상을 떠났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해에는 15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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