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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진안사랑장학재단이 2018년도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2월 9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2월 12일부터 3월1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올해 선발인원은 특별장학생, 일반장학생, 복지장학생, 특기장학생, 해외 장학생 5개 분야에서 걸쳐 고등학생 43명, 대학생 87명 등 130명을 선발한다. 총 장학금 지원액은 2억원이다.

다만 접수인원에 비례 또는 타 장학금 수혜 여부 및 해당자가 없을 시 최종 선발인원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현재 진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진안군민 또는 그 자녀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해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 상위 10명에게 20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 중 전국 우수고에 진학한 신입생에게는 300만원,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으로 서울대 등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과 우수지방소재 신입생에게 3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특별장학금이 지급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백분위 평균 70점 이상인 신입생 및 직전 학년 성적평균이 B학점 이상인 재학생에게 200만원의 일반장학금이, 복지·특기·해외 장학생에게는 대학생 기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복지장학생의 경우 국민기초수급자 등 읍면장의 확인을 받아야하며, 특기장학생의 경우 음악·미술·체육·무용 등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분야에 맞는 학교에 진학한 경우라면 성적에 관계없이 장학생으로 선발 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성적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부문별 구비서류를 갖춰 3월 16일까지 주민등록지 읍 ․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진안군청 행정지원과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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