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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경북도당, 통합공항 이전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1-16 17: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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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바른정당 경북도당)
(바른정당 경북도당)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바른정당 경북도당(위원장 권오을, 이하 경북도당)은 16일 오전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지회견을 통해"대구공항 이전사업은 통합공항으로 국책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당은"대구·경북이 동반성장할 비전을 공유할 청사진을 먼저 수립하고 중앙정부의 국책사업으로 대구통합공항 이전을 지정해 추진하며 군 공항은 특별법에 따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민간공항 이전은 중앙정부가 재정투자 규모를 정해 책임지고 건설해야 한다"며"군 공항 건설방식도 민간기업이 아닌 LH 또는 수자원공사 등 공기관에서 맡아서 정부의 보증하에 공신력 있는 개발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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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통합 공항 이전대상지의 결정을 중앙정부가 적극 관여해 경북도 전체 이익을 우선 반영한 객관적인 기준선정과 평가로 조속히 결정해야 한다"며"지난 정부 때 적극 추진되던 통합공항 이전사업이 현 정부 들어 미온적인 것은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소음 기준인 80 WECPNL을 폭넓게 적용하고 공항이 들어서는 지역주민의 이주와 지원 대책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세워야 하며 이 경우 주민들이 원할 경우 집단 이주대책도 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북도에 대해서는"공항이 이전되는 지자체의 요구사항을 수용한 로드맵을 반영한 인센티브 정책을 수립하고 관광, 위락, 스포츠 레저, 리조트 등을 계획해 대구 경북의 비즈니스 허브를 만들고 대상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 3만여 명이 거주하는 공항 도시를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활주로 길이 확대에 따라 유럽 미주 등 장거리 노선 신설과 중대형기 및 화물전용기 취항에 대비,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를 조성, FEDEX 등 대형 국제물류회사가 유치해야 하며 신공항과 구미산업단지와 포항철강공단을 연결하는 공항철도(KTX)와 진입 고속도로를 건설해 여객 및 물류의 접근성을 최대한 단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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