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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7차 아파트)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 송보7차 아파트 임차인대표회의(회장 허형채)는 전라남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인적자원과 시설을 활용해 지역민들이 스스로 마을학교를 조직하고, 마을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학교와 마을을 잇는 신규 마을학교로 선정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고, 다양한 활동과 체험으로 값진 경험을 쌓으면서 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질 좋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 공동체 학교를 구축해 마을학교의 자생력을 신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신규 마을학교로 선정된 ‘송보7차 꿈사랑 마을학교’는 주민들의 재능기부와 마을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 인재를 기르기 위한 소통과 협력으로 새로운 공교육의 패러다임을 창출하면서 지역 교육청과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보7차 꿈사랑 마을학교는 지난해 예비 마을학교 시범운영에 따른 성과는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한 마을학교 운영으로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했고, 마을 주민의 참여와 활성화로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기여 할 뿐 아니라 지역 내 인프라 활용으로 마을학교에 대한 관심을 고취 시켰다.

또한 지역사회의 교육기부를 통한 지역에 우수사례를 확산 시키면서 총 12개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 누적 학생수는 1860명으로 마을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능을 습득하게 한 후 자격증 취득으로 교육 나눔으로 연결하는 성과를 나타 냈었다.

허형채 회장은 “마을학교를 통해서 자기를 표현 하는 방법을 알고 마을학교의 규칙과 규율을 자율적으로 정하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아이들끼리 양보와 인내심을 키우는 등 더불어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의 소질이 계발되고 특기를 신장시킬 수 있는 마을학교가 됐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교육청 이용덕 교육진흥과장은 “마을학교 교육을 통해 내가 아닌 우리의 아이를 지역민과 함께 돌보고 지역사회와 학교 간 유대관계를 증진 시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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