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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노영관 수원시의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1-18 09:55 KRD2
#노영관 #시의원 #연세대학교 #광주보건대학 #수원시의원

공교육 활성화 위해 교육환경 꾸준히 개선

NSP통신-노영관 수원시의원. (노영관 의원)
노영관 수원시의원. (노영관 의원)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노영관 의원은 광주보건대학과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지방자치·도시행정 석사과정에서 배운 학문을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축구 열기로 뜨겁던 지난 2002년 제7대 수원시 의원에 당선되면서 의정활동을 시작, 벌써 4선의원이 됐다.

노 의원은 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수원시민의 불편과 수원의 발전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난 2007년 수원교육청 교육장 감사패를(2007년, 2009년) 시작으로 전국 시·도 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의원 우수의정사례 공모수상(2009년, 2011년), 경기언론인클럽 의정대상(2014년), 2015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대상, 2016 수원교육 대상 등 많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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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채점을 받는 해로 그동안 못 다한 일에 대한 아쉬움을 잠시나마 뒤돌아보고 얼마 남지 않은 임기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노영관의원과 일문일답.

- 시의원의 역할은

▲영통지구 입주 시기 IMF 한파로 나라 경제가 어려울 뿐 아니라 주택시장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바람에 영통 주민의 생활 및 교육 환경이 열악했습니다.

따라서 시의원인 제가 지금까지도 손을 놓고 있지 않는 것은 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에 있습니다.

그 동안 교육에 필요한 설비나 기기 및 예산확보를 위해 앞장섰으며 무엇보다 각 학교 체육관 건립을 위해 학부모님들이나 학교를 대변해 나가며 예산 확보 및 완공에 힘썼습니다.

특히 9대 의장 임기 시절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원시민의 좀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앞장서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2년이라는 짧은 기간이기에 더 해야 할 일이 눈앞에 있었지만 이를 뒤로 한 채 떠난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의원으로서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변함없는 마음으로 임기를 마무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 2018년 의정활동에 대한 목표는

▲공교육 활성화와 우수학교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해 방법을 강구하고 실천해 나가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 나가겠습니다.

-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과 아쉬운 점은

▲교육환경에 힘썼던 만큼 그 분야에서 가장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 부응하기 위해 원어민 교사 배치 및 어학실 구축, 현대식 환경 개선에 맞춘 노후된 컴퓨터실, 화장실 및 급식실 리모델링, 학교 숲가꾸기, 천정형 냉난방기 설치 등 초창기부터 미비한 학교 부대 시설을 만들어 나갔던 일에도 보람을 느끼지만 요즘 들어 가장 잘했다 생각하는 것은 체육관 건립입니다.

미세먼지가 큰 환경 문제로 떠오르는 요즘, 학생들이나 지역 주민들이 체육관을 이용함으로써 추위나 미세먼지로부터 벗어나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역구가 영통이다 보니 영통지역 학교에는 거의 설치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타 지역 학생들에게까지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며 또 아쉽기도 한 부분입니다.

- 지역 현안과 해결방안은

▲영통이라는 계획도시에 맞게 문화 및 교육에 으뜸인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영흥공원에 곧 아파트가 들어서지만 반드시 70~80%의 녹지공간을 확보해 영흥 힐링파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교육 뿐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에 으뜸인 영통지역을 만드는데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지역을 이끌어가는 분들은 다름 아닌 주민들이며 그들이 주인입니다. 저희 정치인들은 주민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앞장서 해결하고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또한 주민들이 정치인이면 모든 걸 다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민원을 제기하면 다 해결된다고 오해를 하고 계신 분이 간혹 계십니다.

제가 시의원으로서 활동을 하면서 제 역량으로 해결해 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에 난감할 때가 간혹 있었습니다.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은 각각의 권한과 역할, 책임이 다릅니다. 그러기에 시의원으로서 해결을 못하는 일도 많습니다.

할 수 있는 한은 최선을 다하겠지만 그러한 부분도 있으니 너무 노여워하시거나 서운해 하지 마시고 너그러운 양해와 이해 부탁드립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구구절절한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저 제게 주어진 일에 대해 어떠한 일이든 제 역할과 임무에 충실하며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약속만 드리겠으며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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