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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2018 군포철쭉축제를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군포문화재단은 군포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2018 군포철쭉축제 축제사무국 개소식을 갖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다짐했다.

개소식은 김윤주 군포시장과 오종두 대표이사를 비롯 30여명의 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군포철쭉축제를 준비하는 축제사무국은 재단 직원, 군포시 관계자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올해가 축제의 주 무대인 철쭉동산이 조성 20주년을 맞는 해 인 만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다.

군포철쭉축제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 아트마켓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철쭉동산 앞 500m 구간 도로를 차 없는 거리 노차로드(No車Road)로 운영하며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푸드트럭존도 운영된다.

아울러 철쭉동산의 철쭉 개화 상황에 따라 축제기간 전후 보름정도의 기간을 철쭉주간으로 지정하고 철쭉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방문자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전국적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철쭉동산 조성 2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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