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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오는 6월 29일까지 장기 미취업자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를 실시한다.

이번 인턴사원제는 미취업 청년,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 취업애로계층을 대상으로 선발되며, 인턴희망 기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6월 29일까지 군 원전경제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는 월100만원의 인건비가 2개월간 지원되며, 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10개월간 300만원을 2회 분할 지급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와 울진군 원전경제과(789-6475)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를 통해 유능한 청년실업자가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 채용난을 해소해 지역의 실업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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