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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구본부, 신설 동해선 26일 영업 본격 시작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1-22 11: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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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승차권 구매 가능…신설 월포·장사·강구·영덕서 다양한 행사 연계

NSP통신-한국철도공사 영덕역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한국철도공사 영덕역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본부장 최순호)는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동해선 (포항~영덕 간)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2일 철도공사 대구본부에 따르면 포항~영덕 간 동해선에는 무궁화호 열차가 상‧하행 왕복 14회 운행되고, 소요시간은 34분이다.

포항역 첫 열차는 오전 7시58분, 마지막 열차는 오후 7시30분에 출발하고, 영덕역 첫 열차는 오전 8시52분, 마지막 열차는 오후 8시 50분 출발해 월포역, 장사역, 강구역에 각각 정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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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승차권은 오는 23일 오전 7시부터 구매 가능하며, 열차운임은 2600원(경로30%, 장애인 30~50%, 어린이‧국가유공자 50% 할인)으로 지정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KTX와 환승하는 경우에는 30% 할인받을 수 있고, 정기승차권으로 이용하면 최대 60%(어른 45~50%, 청소년 6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동해선 신설역은 월포역, 장사역, 강구역, 영덕역 총4개역으로 주변 관광지로는 칠포‧화진 해수욕장과 내연산‧보경사 등이 있는 월포역은 경북도 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걸어서 3분이면 월포 해수욕장의 하얀 백사장과 푸른바다를 볼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칠포‧화진 해수욕장과 내연산‧보경사 등이 있으며, 장사역은 역무원이 근무하지 않는 간이역으로 승차권은 코레일톡,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나 열차 내 승무원에게 구입해야 한다.

더불어 걸어서 5분이면 가자미‧광어 등 바다낚시로 유명한 장사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고, 경보 화석박물관과 삼사해상공원의 관광지도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영덕군에서 가장 큰 항구이자 오징어‧대게 등 수산자원이 풍부한 강구항 인근에 있는 강구역의 경우 ‘해맞이 축제’와 ‘영덕 대게 축제’ 등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지상 3층 규모로 신설역 중 가장 큰 영덕역은 영덕읍 소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불봉의 ‘영덕 블루로드길’트레킹 여행을 할 수 있다.

최순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철도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상품 운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공사 대구본부는 지난 18일 포항·영덕 지역주민 200여명을 초청해 신설 동해선 시승행사를 가진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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