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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바른정당 대구시당, “구태정치 청산, 구동존이” 한 목소리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1-22 17:59 KRD7
#국민의당 #바른정당
NSP통신-바른정당 류성걸 바른정당 대구시당위원장(왼쪽)과 사공정규 국민의당 대구시당위원장(오른쪽)이 지난 19일 대구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다. (국민의당 대구광역시당)
바른정당 류성걸 바른정당 대구시당위원장(왼쪽)과 사공정규 국민의당 대구시당위원장(오른쪽)이 지난 19일 대구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다. (국민의당 대구광역시당)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지난 18일 '(가칭)통합개혁신당' 출범을 공식 선언함에 따라 양당의 대구 시당위원장은 19일 대구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다.

사공정규 국민의당 시당위원장과 류성걸 바른정당 시당위원장은 유승민·안철수 대표의 통합개혁신당 공동선언에 대해 한 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밝히고 향후 정치일정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류성걸 위원장은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기본방향은 보수개혁·서민경제를 표방해 사실상 같다”며 “바른정당·국민의당 대구시당이 중심이 되어 양 당대표가 선언한 진정한 민주공화국 건설과 빈틈없는 국가안보, 낡고 부패한 구태정치의 청산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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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정규 위원장은 “어제 두 대표의 공동선언은 대한민국 국민을 이념과 지역의 굴레에서 해방시키고, 민생과 국익으로 무장한 유능한 개혁세력은 모두 모이라는 정치세력 교체 선언”이라며, “향후 통합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구동존이’(求同存異) 의 지혜로 머리도 맞대고 마음도 맞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양 당 위원장은 무엇보다 ‘당원이 먼저’이기에 오는 26일 양당의 지역위원장·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양 당원간의 정서적 교감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부터 차근차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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