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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민주당·한국당 제외 4개 정당 4인 선거구 신설 촉구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1-26 18: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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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민중당 관계자들이 대구시청 앞에서 4인 선거구 신설을 촉구했다. (정의당 대구광역시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민중당 관계자들이 대구시청 앞에서 4인 선거구 신설을 촉구했다. (정의당 대구광역시당)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개 대구지역 정당(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민중당)은 정치 다양성 보장 4인 선거구 신설을 촉구했다.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민중당 대구광역시당은 26일 대구광역시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지역 기초의원 선거구확정(안)에 대해 ‘반쪽짜리’ 획정안’이라며 대구시 선거구획정위의 책임을 요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을 제안한 정의당은 애초 2인선거구 분할을 주장한 한국당을 제외한 4개 정당에 제안서를 보냈으며, 민주당은 당론이 확정되지 않았고 획정위 안이 최종안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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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수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서구의원)은 “현행 2인 선거구제는 문재인정부가 내건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의 슬로건이 어느 것 하나 지켜질 수 없는 불공정한 제도”라며 “불참한 더불어민주당에 심히 유감을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에선 자유한국당의 2인 획정에 동의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등 적폐 청산에 앞장서야 할 민주당이 눈앞의 이익 계산으로 촛불 시민 바람 외면하는 모양새”라고 비판했다.

덧붙여 “대구시민들은 한국당의 독점이 ‘더불어한국당’으로 대체되길 바라지 않는다”면서 “정치개혁은 촛불 시민의 숙원이며 집권여당으로서 시민의 뜻을 받아 선거제도 개혁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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