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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민·바른 통합개혁신당, 본격적 통합 첫걸음 알려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1-28 17: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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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위원장 공동위원장에 ‘국민의당·바른정당 대구시당 통합추진위’ 구성 합의

NSP통신-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마친 양당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가졌다. (바른정당 대구광역시당)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마친 양당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가졌다. (바른정당 대구광역시당)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바른정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류성걸)과 국민의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사공정규)은 지난 26일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갖고, 본격적 통합의 첫걸음을 알렸다.

양당 대구시당은 이날 연석회의를 통해 양당 통합 원활 추진과 현안 공동 의제 발굴을 위해 양당의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양당 당협위원장과 지역위원장을 각 2명을 위원으로 ‘국민의당·바른정당 대구시당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한다.

류성걸 위원장은 “양당 통합이 숨가쁘게 진전되고 있는 이 시점에 양 당의 지역위원장·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통해 양당간의 교감이 충분하게 이루어 질 것 같다”면서 “둘이 아닌 하나의 목소리로 대구시민들에게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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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정규 위원장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대구지역 정치혁명이 시작되는 날”이라면서 “동서화합을 이루고 이념보다는 민생에 앞장서는 통합개혁신당을 함께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민, 안철수 양당 대표는 지난 25일 대구 북구 노원동 로봇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양당 통합행보를 나란히 과시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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