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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물류지원단 단기근로자 채용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 일자리센터는 대회의실에서 우체국 물류지원단 단기근로자 채용 상설면접을 실시하고 총 180명을 채용했다.

채용 행사는 우체국물류지원단 안양물류사업소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늘어나는 우체국 택배물량 처리에 필요한 근로자를 채용하기 위한 마련됐다.

현장에는 약 300여 명이 몰렸으며 20대 청년에서 은퇴한 중장년까지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면접 결과 총 180명이 합격했으며 앞으로 안양물류사업소 물류센터에 배치돼 택배물량 처리를 담당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12일까지이며 직무내용은 우체국 소포구분 및 택배분류 작업이다.

근무형태별 모집인원과 임금은 ▲중근 85명(오후 1시~11시) 일급 7만5300원 ▲야근 95명(오후 11시~8시) 일급 8만6595원을 각각 지급받게 된다.

한편 시는 매년 명절을 맞아 단기근로자 채용행사를 진행해 청년층을 비롯 400명 이상의 실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활성화해 더 많은 일자리 발굴과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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