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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관내 경로당 294개소에 대한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5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감지센서 부착 여부를 파악하며, 전기 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경로당에 설치된 전기설비에 대해 옥내외 배선, 절연, 누전차단, 접지저항, 인입구 배선 등을 살피며 부적합한 위험시설은 긴급보수를 실시한다.

특히, 화기를 주로 사용하는 주방에 화재감지 센서를 부착하여 화재발생 시 경보음을 듣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아울러 연일 지속되는 한파로 전열기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적정사용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전기용품 사용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전기 시설 점검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성주, 안전한 경로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매년 등록 경로당에 대하여 개소당 350만원~400만원의 운영비 지급과 방범용 CCTV 설치, 경로당개보수, 건강기구보급, 경로당 양곡공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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