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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넥슨·엔씨의 3色 게임열전…시장 공략 본격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2-16 12:39 KRD2
#넷마블(251270) #넥슨 #엔씨소프트
NSP통신-각 게임회사 건물
각 게임회사 건물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올해 3N의 행보에 게임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워낙 시장 영향력이 높고 각 사들의 마케팅 능력 역시 최고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에도 3N은 선의의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넷마블은 ▲플랫폼 확장 ▲자체 IP 육성 ▲AI(인공지능) 게임 개발 ▲신장르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넷마블은 20여종의 게임을 공개했으며 이중 대작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 등 3종을 연내 출시하며 공격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RPG·캐주얼·전략·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도 준비 중이다. ▲전략게임 퍼스트본 ▲ 원탁의 기사(가제) ▲리치 그라운드(가제) ▲극렬 마구마구(가제) ▲쿵야 캐치마인드 ▲쿵야 야채부락리 ▲팬텀게이트 ▲테리아사가 등이 준비중이다 특히 ▲BTS WORLD을 비롯해 ▲해리포터 ▲일곱개의 대죄 RPG(가제) ▲매직 더 개더링M(가제) 등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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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올해 라이브 서비스 안정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PC 및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가지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우선 PC 온라인게임 부문에 있어서 넥슨의 대표작이 될 피파온라인4는 월드컵 전 출시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논타겟팅 MOBA 장르 배틀라이트(상반기) ▲FPS 게임 타이탄폴 온라인 ▲국산 MMORPG 아스텔리아가 연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또 모바일 부문도 화려하다. ▲파이널판타지 XI 모바일 ▲던전앤파이터 2D 모바일 ▲마비노기 모바일 ▲카이저 ▲메이플블리츠X ▲파워레인저RPG(가칭) 등도 대기 중에 있다. 이외 ▲야생의 땅: 듀랑고·오버히트·액스·다크어벤저3의 글로벌 진출도 관심 사항이다.

지난해 첫 1조 클럽을 가입한 엔씨소프트는 이제 2조 클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올해에는 대작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2 ▲리니지2M ▲아이온 템페스트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은 13종으로, 프로젝트TL 등을 포함 6개는 모바일이 아닌 다른 플랫폼이다.

엔씨소프트는 다작 보다는 임팩트 있는 게임 위주로 게임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공격적인 인수합병(M&A)를 추진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측은 2017년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부터는 공격적(aggressive)으로 인수합병을 위해 나설 계획”이라고 말하며 해외 개발력에 도움을 되는 회사에 대한 인수합병 또는 투자를 공식화했다.

관련업계에서는 “국내 3N들은 올해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쓸 것으로 보이며 인수합병 및 투자 부문도 주목받고 있다”며 “3N이 다양한 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중소업체들은 틈새시장 공략과 사업다각화 등을 통한 변화를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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