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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인해 재난 상황에 취약 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과 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겨울철 화재 예방에 관한 주의사항 당부,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과 119 신고방법 교육, 소화기 사용방법·생활 속 응급처치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 체험교육은 단순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직접 몸으로 익히며 다문화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TV에서는 많이 봐왔지만 그 동안 배울 기회가 없어 궁금했는데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처치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해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른 안전 도우미 역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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