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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강남대학교 우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강남대학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가 27일 강남대학교 우원관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윤신일 총장을 비롯해 신입생, 학부모, 대학 관계자 및 내·외빈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박영란 입학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윤신일 총장의 축사, 봉후종 총동문회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27일 강남대학교 우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강남대학교)

입학식에서는 초등특수교육과와 소프트웨어응용학부에 입학한 김윤원 학생과 이동현 학생이 신입생 전체를 대표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강남인으로서 대학생활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하는 대표자 선서를 했다.

강남대 윤신일 총장은 “새로운 기술과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는 복지·ICT 융합 선도 대학의 강남인으로서 지식을 창조하고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인재가 되어 달라”라며 “대학생활을 통해서 지식보다 더 중요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강남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남대학교 총동문회 봉후종 회장은 “신입생 여러분은 이제 강남인의 희망이고 소중한 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시작점에 서 있다”라며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열정과 용기를 가지고 이 사회에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아름다운 지성인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7일 강남대학교 우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초등특수교육과 김윤원 학생(왼쪽)과 소프트웨어응용학부 이동현 학생이 신입생들을 대표해 선서를 하고 있다. (강남대학교)

한편 입학식 후에는 신입생들에게 학사정보 및 역량기반 교육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학습 동기 부여 및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KNU 신입생 고고고(알고, 준비하고, 적응하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남대학교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지난 2016년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또한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과,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o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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