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농협 광주본부가 최근 개최한 ‘2018 빛찬들 광주연합사업단 사업추진결의대회’.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최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광주 관내 연합사업 참여 농협 실무자들과 함께 ‘2018 빛찬들 광주연합사업단 사업추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연합사업단은 지역본부와 원예농산물을 주로 취급하는 광주관내 지역농협(동곡농협, 평동농협, 송정농협, 대촌농협, 본량농협)이 상호 협약을 통해 거래 교섭력을 높여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 결성한 이래 현재까지 350억원 이상을 통합마케팅으로 판매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연합사업단은 이 날 결의대회에서 지난 해 광주 관내 농협의 원예농산물 취급액 1039억원의 10%에 해당하는 103억원을 올 해 광주연합사업단 사업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신규거래처 확보를 위한 공동마케팅 연간 계획 수립 ▲신규공선출하회 결성 및 운영 내실화 도모 ▲마케팅지원사업비 활용 방안 ▲정책사업 참여 등을 참여농협과 함께 협의했다.

김일수 본부장은 “산지와 소비지, 지역농협과 농협경제지주의 농산물 유통계열화를 확대하고 지역농협 경제사업의 체계·효율적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협이 농산물 판매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빛찬들 광주사업단이 중심이 돼 산지 조직화와 농산물 제값받기 추진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