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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 제대군인지원센터는 7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4층 허봉익실에서 군 전역 후 사회복귀에 성공한 제대군인 멘토 3명을 초청해 ‘멘토에게 묻는다’라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초청된 멘토는 2008년부터 2015년에 전역해 각각 병원 인사총무과, 직업전문학교 취업센터, 농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올해 보건․의료, 시설관리, 귀농․귀촌 분야의 멘토로 위촉됐다.

다양한 연령과 군 경력, 특기를 가진 후배 제대군인들이 각자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질문하면 멘토들은 본인의 실전경험과 노하우들을 알려주었다.

행사에 참가한 시설관리 분야 멘토 강상훈(50) 씨는 “오늘 후배 제대군인들을 만나니 5년 전 전역하던 때가 생각난다”며 “나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선배 제대군인을 멘토로 위촉하고 경험담을 공유하는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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