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허대만 전 행안부장관 정책보좌관, 중앙상가에서 포항시장 출마선언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3-11 16:03 KRD2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포항시장

관계기관과 협의 시작한 흥해·중앙동 도시재생에 1조3천억원 투입, 영일만대교 포함된 동해안고속도로 현 정부에서 마무리...동빈대교 주민들과 재검토 제안

NSP통신- (강신윤 기자)
(강신윤 기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허대만 전 행안부장관 정책보좌관이 11일 오후 2시 포항북구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3 선거에서 포항시장 출마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허 전 정책보좌관의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광역의회에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지지자 등 시민 400여명이 허대만 전 정책보좌관의 기자회견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허대만 전 정책보좌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준비된 포항시장으로서 포항시의 비전과 위기를 기회로 바꿀 다양한 공약들을 제시했다.

G03-8236672469

먼저"계속된 지진으로 집중피해를 입은 흥해읍과 도심쇠퇴로 기능을 잃어가는 중앙동 일원에 대해 국비·지방비·민간투자를 합한 1조3천억원의 재원으로 도시재생을 이룰 것"이라며 이미 정부 관계부처와 협의를 시작했음을 밝혔다.

또"철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 포항을 실리콘밸리로 만들 것으로 이를 위해 포스코에 대한 정치권과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막고 주변의 기생세력 또한 뿌리뽑겠다"고 강조했다.

이어"포스텍과 방사광가속기가 있는 지곡의 R&D인프라를 활용해 포항의 4차산업의 선도도시로 만들것으로 이 과정에 무의미한 외자유치 MOU보다는 집토끼를 키운다는 자세로 지역기업들이 재투자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통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NSP통신- (강신윤 기자)
(강신윤 기자)

허대만 전 정책보좌관은"지역기업들이 포항에서 재투자를 통해 더 성장하고 포스텍, 한동대 등의 인재들이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만 인구감소의 포항시를 되살릴 수 있다"며"외부기업 유치보다는 지역기업 살리기에 우선점을 두는 것이 경제회복의 해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상황을 포항이 도약하는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이 일환으로"영일만대교를 포함한 동해안고속도로와 철도 등 SOC투자를 통한 동해안 인프라 구축을 문재인 정부내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환동해해양문명사박물관, 스틸아트 작품전시장 등 영일만의 해양관광문화의 기반을 쌓고 재난에 안전한 도시, 시민들의 최소한 복지기준을 만들어 더불어사는 복지도시, 농어촌 경쟁력 확대, 시장이 책임지는 공직사회 업무분위기 개선 등을 실현하겠다"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오랜 야당생활에서 맺어진 인연들이 현 정부 요직에 자리잡고 있는 폭넓은 NETWORK를 최대한 활용해 반드시 협력을 이끌어 낼 것으로 이제 한 번 맡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허대만 전 정책보좌관은 지난해부터 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동빈대교' 문제에 대해 현 이강덕 시장에게 주민들과 소통을 통한 노선변경을 포함한 새로운 방안 찾기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허 전 보좌관은"노선변경 검토는 국토부와 해수부 등에 질의한 결과 아직 늦지 않았다"며"두어달 늦더라도 주민들과 만나서 최적의 방안을 찾아야 하며 에산문제가 걸리면 정부관계부처의 문제는 직접 풀어내겠다"고 확언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