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가 맛찬들 정자점(분당구 정자동 소재)영업장에서 ‘안전한 우리업소 만들기 2호점’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는 신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시설등 완비증명서 발급 시 기존 단순 서류로만 전달하던 방식을 개선해 영업장 내에 완비증명서를 액자에 넣어 비치함으로써 찾아오는 손님에게 안전업소임을 시각적으로 증명하고 완비증명서를 발급받은 뒤 증명서를 분실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20일에 실시됐던 ‘안전한 우리업소 만들기 1호점’을 시작으로 실시된 이번 시책은 완비증명서 발급과 동시에 인증액자를 증정해 영업장 내 주출입구 인근에 설치함으로써 소방행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업주의 책임의식과 안전불감증을 개선하는 데 효과을 얻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맞춤형 119안전컨설팅을 실시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함으로써 안전시설 보완사항을 최소화하고 중복적이고 불필요한 행정제도 개선하는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은 “소방서비스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줌과 동시에 새로 영업을 시작하는 민원인들에게 작은 희망과 정성을 담아드리고자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한층 더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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