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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은 23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2층 홍재근실(대강당)에서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하여 이태훈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 보훈단체 및 안보단체, 시민,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롤콜, 기념사, 추모헌시, 결의문 낭독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대구지방보훈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mpvadaegu)에는 서해수호의 날을 알리고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3월 12일부터 추모 메시지 달기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서해 수호의 날’은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을 추모하고, 국가 수호 의지를 되새기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이다.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서해수호55 용사를 추모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국민의 하나 된 마음이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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