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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임원추천위 구성 등 CEO경영승계 절차 착수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3-28 13:2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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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새로운 대구은행장 선출 위한 임원추천위 구성 이사회 열려…임추위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 새로운 은행장 후보 11명 거론 ‘각축’ 전망

NSP통신-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前 대구은행장이 지난 23일 주주총회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김덕엽 기자)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前 대구은행장이 지난 23일 주주총회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DGB대구은행이 오는 30일 이사회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새로운 대구은행장 선출을 위한 CEO경영승계 절차에 착수한다.

28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CEO승계절차를 위한 이사회는 40일 이내로 CEO 후보를 심의 확정하고, 자격요건 검증 등을 거쳐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주총 안건 상정후 주주총회 결의로 선임하면 경영승계 절차를 종료한다.

임원추천위는 사외이사 5명으로 계명대 교수 출신인 김진탁 이사, 영남대 교수인 서인덕 이사, 서울고등법원 법원장 출신인 구욱서 이사, 법무법인 대구 변호사인 이재동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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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구은행 CEO선정기준에 따른 새로운 은행장 후보로 1순위로 박명흠 대구은행 부행장과 김경룡 DGB금융지주 부사장 등이다.

그러나 DGB생명·DGB캐피탈·DGB자산운용·DGB유페이·DGB데이터시스템·DGB신용정보 등 계열사 사장 6명도 후보와 함께 전직 중에는 지난 연말 물러난 노성석 전 금융지주 부사장, 임환오·성무용 부행장 등이 거론돼 각축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임원추천위는 은행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경영능력, 조직 화합, 외부 평판, 개혁의지 등을 평가해 상위 2배수 이내에서 후보 추천 대상자를 선정한다.

또한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의 대구은행 사의 표명에 따른 경영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르면 4월 말 은행장 최종 후보 결정으로 5월 17일 DGB금융지주 창립 7주년에 맞춰 새로운 은행장을 선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박인규 회장은 지난 23일 DGB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비자금 조성·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은행장직을 사퇴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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