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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남구보건소에서 취학 전어린이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 이달 3일부터 '도담도담 꽃초롱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담도담 꽃초롱 건강교실'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남구보건소 내 전문 인력과 건강리더로 위촉받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 전문 분야 대학생(영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대구대학교 재활건강증진학과, 영진전문대학 유아교육과) 등이 자체 교육 및 방문 교육으로 진행한다.

지난 2월에 신청을 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영양·신체활동·구강 교육 및 건강동화구연(영양, 구강 등), 흡연예방·절주·장애예방(안전)·감염병 예방 교육 등 통합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건강생활습관 함양 및 평생건강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도담도담 꽃초롱 건강교실 운영으로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동화구연 및 다양한 교육자료로 비만·편식 예방 교육 및 손씻기 등 감염 예방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생활습관과 균형잡힌 식습관 실천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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