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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중학교 1학년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급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4-02 17:46 KRD7
#안성시 #황은성 #중학교 #교복 #지급

4월 초 관내 신입생 1700여 명 대상, 학부모 부담 덜어

NSP통신-안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안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중학교 1학년 신입생 1700여 명에게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교복구입비(1인당 30만원) 5억1000만원을 이달 초에 지급키로 했다.

시는 보건복지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달 2일(입학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중학교 1학년 신입생이 대상이라고 밝혔다.

관내 안성중학교 등 12개교에서 관내 주소 여부 등 확인을 거쳤으며 학교에서 직접 교복지원금 신청 명단을 일괄 신청·협조받아 1550여 명의 학부모들이 시에 개별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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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에 주소를 둔 관외 중학교 신입생은 주소지 읍면동에서 교복지원금 신청을 지난달 30일까지 개별 접수받았다.

이에 시는 신청인 계좌(관내 중학교 신입생은 학교에 등록된 스쿨뱅킹 계좌 등)로 1인당 30만원씩 교복비 지원금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안성시 거주 학생이라도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에 진학했거나 홈스쿨링 학생, 이미 교복비를 지원받은 저소득 가정 자녀 등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또한 지원금 신청을 놓친 관내 주소(입학일 기준)를 둔 중학교 신입생은 주소지 읍면동에서 이달까지 추가 접수를 받아 교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정책결정에 있어서 많은 갈등과 난제가 있으나 우리 시는 백년을 계획하는 마음으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교복비 지원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첫 단추가 돼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하는 안성맞춤 미래교육 행복도시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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