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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1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4층 허봉익실에서 ‘제대군인 창업 및 해외취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실시한 이 날 워크숍에는 군 전역 후 창업에 관심이 있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50여명이 참가했다.

창업 전문 강의를 통해 창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전자영수증 발행 기업체 등 3개 업체의 생생한 창업정보 소개와 개별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또, 해외취업에 관심을 가진 제대군인에게 미국, 베트남 지역에 대한 취업정보 설명 및 해외 취업시 유의할 점 등 정보를 제공해 해외취업의 꿈을 꾸는 제대군인의 궁금증 해소와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

워크숍에 참가한 제대군인 김 모(45)씨는 “창업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가졌으나, 오늘 워크숍에 참석하여 치밀한 준비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창업팁을 줘서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대군인 이 모(33)씨는 “해외취업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알게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취·창업 워크숍은 매월 개최되며 제대군인지원센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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