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울진군, 봄 꽁치 풍년...죽변·후포항 일대 지역경기 되살아날 전망

NSP통신, 이장학 기자, 2018-04-16 14:12 KRD7
#울진군 #꽁치 #죽변항 #후포항
NSP통신- (울진군)
(울진군)

(경북=NSP통신) 이장학 기자 = 경북울진 연안에 어(꽁치)군이 형성돼 어민들이 기대에 찬 모습으로 출어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 4월 초부터 봄 꽁치가 죽변항 근해 어장에 돌아오면서 죽변항을 비롯한 울진군의 크고 작은 항·포구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울진 대게가 4월 들어 생산량이 점차 감소되면서 대게 자망어선들이 대게 조업을 마무리하는 차에 봄 꽁치가 출현해 가뭄에 단비 격으로 어업인 들의 얼굴에 웃음이 돌며 항구도시인 죽변·후포항 일대 지역 경기가 되살아날 전망이다.

G03-8236672469

지난 1월부터 간간히 출현하던 봄 꽁치가 지난 1일부터 부쩍 늘어나 10일 현재 울진지역 수협을 통해 위판 된 봄 꽁치 어획량은 7.5톤에 6,400여만 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어획량인 3.9톤에 비해 거의 2배 늘어난 192% 규모이다.

현재 죽변항을 비롯한 후포항 등 울진군 내에서 봄 꽁치 조업에 나선 어선은 죽변항 선적 3척 등 모두 5척이다. 이들 어선들이 올리는 1일 어획량은 평균 4.5톤(750상자/상자당 60마리)으로 위판 가격은 1상자 당 평균 5만2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울진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봄 꽁치 어장은 울진군 죽변항과 후포항 등 연안에서 약 50마일 해상에 이르는 바다에 주 어장이 형성되고 봄 꽁치 어군은 오는 6월 말까지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며, 꽁치 어군이 원해에서 연안으로 이동 형성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대게조업을 마무리한 어선들이 꽁치조업 준비에 분주하고 있고, 꽁치 조업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장학 기자, 1111111dddddd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