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총장 유석성)가 지역거점 글로벌 명문대학으로서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제11회 안양대학교 총장기 축구대회 개회를 하고 예선전을 치렀다.
안양대가 주최하고 안양시축구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는 대학과 지역사회 간에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상호 친선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제 11회째를 맞이한 행사의 개회식에는 정은구 안양대 부총장, 홍재남 안양시축구협회장, 심재철 국회부의장(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홍삼식 만안구청장, 이승호 경기도 축구협회 부회장, 최광현 안양시청 체육생활과장 등 관계자 내외빈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준리그제(링그)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는 안양종합운동장, 비산구장, 안양중학교, 석수구장, 평촌자유구장 등지에서 각각 경기가 열렸다.
관악축구회를 비롯한 총 26개 팀의 단위축구회 약 760여명이 참가해 각 팀의 기량을 선보였다.
각축전을 벌인 결과 피닉스축구회, 석수축구회, 충훈축구회, 남부축구회, 만안축구회, 관양축구회, 관악축구회, 호계축구회 8개 팀이 8강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오는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본선 및 결승경기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를 예정이다.
정은구 안양대 부총장은 “축구 동호인 여러분이 뿜어내는 건강한 열기와 열정이 안양의 힘찬 동력이자 우리의 미래다”며 “앞으로도 축구동호인과 함께 지역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안양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으로서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도약발전하고 있다.
또 지역을 위한 교류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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