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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 평택시장 예비후보 모습. (김선기 예비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선기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16일 경기 평택시 비전5로 7 중앙프라자 7층 사무실에서 미세먼지 대책 관련 공약 발표를 통해 아동 시설 등에 공기청정기를 전면 보급하고 교육청과 협의해 초·중·고 교실로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과 학생들에 대한 안전대책 등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 캠프 보도자료에 따르면 공약으로 이들 시설의 공기정화장치에 대한 운영비를 지원해 지속적인 시설관리와 운영지원 한다.

미세먼지방지 마스크 무상 지급을 추진해 어린이집, 유치원과 초 중 고 학교 및 노인시설에 마스크를 무상지급 하며 주민센터 등 읍면동 공공시설에 마스크를 비치한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위한 중, 장기적인 정책으로 ▲도시숲 및 숲공원 조성 ▲실내 어린이놀이터 구축 ▲LPG차량,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노후화 된 경유차 저공해 및 운행제한 확대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이전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시 사업장 운영조정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또 평택시 도일동 SRF(폐기물 고형연료) 소각장 설치와 관련해 “미세먼지가 매우 심각한 평택에서 시민들의 생활을 위협하는 시설의 설치는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인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한 중, 장기적인 대책뿐만 아니라 당장 시민들의 안전과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바로 실행 가능한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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