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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구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탈당에 박성태 달성군수 예비후보도 가세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4-25 16:2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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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예비후보, ‘달성군수 단수추천 객관적 여론조사 없이 100% 밀실공천’…‘당의 기초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심각한 해당행위’

NSP통신-권태형 예비후보가 한국당 대구시당에서 대구 달성군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권태형 예비후보가 한국당 대구시당에서 대구 달성군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자유한국당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의 탈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성태 예비후보도 대구 달성군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박성태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수성구 범어동 한국당 대구시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대구 달성군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달성군수 단수추천은 객관적인 여론조사 없이 100% 밀실에서 이뤄졋다”며 “사심공천으로 당원들과 국민들을 농락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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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달성군수 단추추천이 직책수행 능력과 주민 지지율은 무시하고, 재산 규모와 충성도만 앞세워 주민과 지역발전은 안중에도 없고, 지역구 국회의원의 차기선거 준비용으로 전락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당원과 주민들을 졸(卒)로 보고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고 생각하는 시대착오적 오만에서 비롯된 전형적인 갑질 공천”이라며 “이번 단수추천은 당의 기초를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심각한 해당행위”라고 비난했다.

덧붙여 “한국당 탈당으로 달성군 당협 지도부의 심각한 일탈을 바로 잡고, 탈당으로 인한 정치적 부담과 무소속이 험난한 가시발길임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민심에 순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는 달성군수 후보 단수추천 당시 조성제 (전 대구시의원)를 단수추천에 내정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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