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화성시, 군 철조망 걷고 어촌 체험테마시설 조성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4-26 13:35 KRD7
#화성시 #채인석 #철조망 #소금박물관 #머드체험장

염전 및 머드체험장, 소금박물관 등 계획

NSP통신-26일 채인석 화성시장(오른쪽)과 김인건 51사단장이 백미리 해안 철조망 제거를 위한 합의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26일 채인석 화성시장(오른쪽)과 김인건 51사단장이 백미리 해안 철조망 제거를 위한 합의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지난해 궁평 해송군락지의 군 철조망을 걷어 낸데 이어 어촌체험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백미리 마을 해안 철조망을 제거한다.

채인석 시장은 26일 육군 51사단을 방문해 김인건 51사단장과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1950년 한국전쟁 당시부터 69년 동안 백미리 해안을 가려왔던 970m 길이의 철조망을 제거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철조망이 서있던 자리에 19억9000만원을 투입해 염전 및 머드 체험장, 소금 박물관, 지역 특산물 판매장 등 종합 어촌체험 테마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G03-8236672469

특히 국비를 포함 총 86억원이 투입된 백미항 어촌정주어항 정비사업이 2019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이번 어촌체험테마시설 조성사업과 함께 백미리를 전국 제일의 어촌체험마을로 성장시킬 전망이다.

채인석 시장은 “해안지역의 군사시설물 철거는 군의 도움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51사단의 결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